셀라스2 인식론에서 내재주의의 딜레마에 대해: 마이클 버그만(Michael Bergmann)의 입장을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내재주의(internalism)의 딜레마라고 한다면 셀라스(Sellars)의 소여의 신화(Myth of the Given)을 떠올릴 것이다. 이는 아래와 같은 내재주의자(internalist)들이 기본적으로 받아들이는 두 논제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요구되는 믿음은 정당화되어야 한다. 오직 정당화된 믿음만이 다른 믿음을 정당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두 논제는 하나의 믿음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믿음을 필요로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무한퇴행(infinite regress)의 문제를 야기한다. 내재주의자들은 이러한 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asic belief를 도입한다. 그리고 셀라스는 도데체 이 basic belief가 무엇이냐에 대한 의문에서 이것이 다른 믿음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추.. 2020. 10. 9. 인식론에서 윌프리드 셀라스(Willfrid Sellars)의 소여의 신화(Myth of the Given) 문제에 대해 내재주의자(internalist)는 기본적으로 다음의 두 논제(thesis)를 받아들인다. (1) 모든 요구되는 믿음은 정당화되어야 한다. (2) 오직 정당화된 믿음만이 다른 믿음을 정당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두 논제는 어떠한 믿음이던지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화된) 믿음을 요구하므로 한 믿음의 정당화에 대한 과정이 무한퇴행(infinite regress)하는 문제를 야기한다. 무한 퇴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자기 스스로 정당화되는 믿음(self-justified belief)인 기초 믿음(basic belief)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스스로 정당화되는 기초 믿음은 어떻게 규정될 수 있을까? 우선적으로 자기 스스로 정당화되는 기초 믿음은 다른 믿음들을 정당.. 2020.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