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선2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 요약 칸트의 윤리설은 의무론적 윤리설로 알려져 있다. 이는 그가 윤리학을 선의지에 관한 탐구로 이해했기 때문이며 오직 의지의 자율에 의해 행해진 행위만이 무조건적으로 선한 것이라고 여겼다는 데 기인한다. 또한 여기서의 의지의 자율(Autonomie)이란 스스로 도덕 법칙을 형성하여 이에 따라 행위한다는 것이며 의지의 자유(Freiheit)를 전제한다. 그에게 선의지는 어떤 목표의 추구 및 달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선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선한 것이며 다른 어떤 것을 위한 수단으로서 선한 것이 아닌 무조건적으로 선한 것이었다. 칸트의 선의지에서 의지(Will)는 실천이성이었고 그는 선의지를 의무 개념과 연결시킨다. 그는 일상적으로 의무감을 느끼는 사람으로부터 선의지가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 2020. 2. 29. <정치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플라톤의 이상국가 비판에 대해 플라톤은 편에서 국가의 단일성 혹은 통일성은 이상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최고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나라를 하나로 묶어주고 하나로 만들어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국가의 수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호자가 사적인 재산을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수호자가 한 나라의 통일성을 위해 가장 염두 해야 할 것은 부와 가난인데 지나친 부는 인간을 사치스럽고 게으르게 만들며 지나친 가난은 인간이 노예근성을 가지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너무 부유한 사람과 너무 가난한 사람으로 사회가 이원화되면 통일성을 실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화 가난을 관리해야 하는 수호자는 사유재산을 지녀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국가의 통일성을 실현하기 위해 채택되어야 할 제도.. 2020.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