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원동자1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신관에 대해. 플라톤의 신. 플라톤의 신관은 이신론(理神論)적인 신관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삶의 내적 목표가 신을 닮으려고 하는데 있다고 말하는 것이며 여기서의 신이란 정신적 영역을 지키는 존재로서 이러한 정신적, 신적 영역에 참여하는 것이 인간존재의 내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특히 그의 저서인 에서 신은 최고의 것으로 존재하는 어떤 것으로 설명된다. 신은 이데아계와 현상계를 정립하기 위한 존재로 이해된다. 또한 신은 무에서부터의 창조자가 아닌 태초의 무질서에서 질서 있고 계획된 우주를 산출해낸 존재라고 말한다. 결국 만물은 이러한 절대자를 위하여 존재하고 모든 것이 이 절대자를 향하여 질서를 이루는 일종의 존재의 피라미드라는 것이다. 인간은 이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를 향하여 나아가려는 노력이 존재의 목적이며 이데.. 2020. 2. 24. 이전 1 다음